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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공과 '용서받은 탕자 이야기'(2019년 9월 2주 말씀)

하늘샘교회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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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설교2(2019. 9. 8)


용서 받은 탕자 이야기 

누가복음 15:31-32 


탕자 이야기는 집을 나가서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한 탕자를 아버지가 날마다 기다리고 계셨다는 이야기이다. 아버지는 거지꼴이 되어 돌아온 둘째 아들을 마을 입구까지 뛰어가 끌어안고 입 맞추고 아들로서의 모든 권위를 회복시켜 주고 잔치를 연다. 이 비유에서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용서의 마음이다. 용서에 대해 살펴보자.


1. 용서의 근원은 헤세드의 마음이다

아들이 유산분할을 요구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패역한 짓이었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묵묵히 재산을 분할해 준다. 재산을 관리할 능력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리고 돈 때문에 자식이 망칠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버지는 재산을 떼어 준다. 이는 오로지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으로써만 이해가 가능하다. 한없고 끝없고 조건 없는 마음, 이것을 히브리어로 ‘헤세드’의 마음이라고 한다. 헤세드란 자비와 긍휼의 마음이며, 실수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품어주는 마음이다. 이러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용서가 가능한 것이다. 성도는 헤세드의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한다.


2. 용서의 의미는 그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마음이다

모든 재산을 창기와 함께 탕진해 버리고 돌아온 아들을 향해 아버지가 하신 일은 입맞추고 끌어안아주고 금가락지를 끼워주고 목욕시켜주고 새 옷, 새 신발을 갈아입혀주고 잔치를 열어주고 아들의 지위를 회복시켜 주신 것이다. 아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묻지도 않았다. 핀잔하거나 책망하거나 대가를 지불하게 하지 않았다. 생각하면 할수록 밉고 두들겨 패줘야할 소행을 저지른 아들이지만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받아주셨다. 상한 모습 그대로, 죄지은 모습 그대로, 실수와 허물 그대로, 못난 그대로, 그냥 조건 없이 받아주셨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용서다.


3. 용서의 결과는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마음이다

받아주실 뿐만 아니라 회복시켜 주셨다. 이전에 누렸던 아들로서의 모든 권위와 권리를 완벽하게 회복시켜 주셨다. 이는 아들의 공로나 선행 때문도 아니고 누구 부탁 때문도 아니다. 그냥 아버지의 선하심과 사랑 때문이다. 아무리 아버지의 마음이라도 괘씸죄라는 것이 있다. 또 교훈적 차원에서 대가를 지불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무조건 받아주고 회복시켜 주신 것은 인간의 마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한없는 용서의 마음이다. 아버지의 용서는 무한정이다. 받아주시고 회복까지 시켜 주시는 용서다. 완전한 용서다. 이것이 성도가 배워야할 용서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실행해야할 용서의 차원이다. 하나님의 용서란 헤세드의 마음, 그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마음,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마음이다.


*인도자는 다음의 교안을 따라 속회를 인도해주시바랍니다.

1) 이번 주의 말씀 묵상 본문을 나누세요.(본 교안은 주일 말씀만을 참조함)

2) 적용하기(나눈 말씀을 각자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결단을 나눕니다.)

3) 기도하기(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4) 헌금 및 합심기도(가정의 기도제목, 영적문제, 자녀문제를 합심하여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