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현(비뇨기과전문의

)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에 처음 2명(내국인 1명, 외국인 1명)의 HIV 감염자가 확인되었고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1998년에는 137명이 진단되었다.
2000년 전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8년에 900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었고 2010년에 837명으로 다소 감소하였다가 다시 증가하여 2019년에는 1,222명(1998년 대비 890% 증가, 2010년 대비 46% 증가)이 감염되었다.
누적 감염자 역시 1985년 이후 서서히 증가하여 2000년에 1,166명,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로 2010년에 7,703명, 2019년에는 18,724명(2000년 대비 1600% 증가, 2010년 대비 240% 증가)을 기록하고 있다.
1985년에 1명의 내국인 HIV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후 꾸준히 증가하여 1998년에 129명이 진단되었다.
2000년 전후에 신규 HIV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6년에 749명을 기록하였고 이후 2012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868명으로 증가하였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013명, 1,081명으로 다시 급격하게 감염자가 늘어났다가 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1,005명(1998년 대비 780% 증가, 2010년 대비 30% 증가)이 진단되었다.
내국인 HIV 누적 감염자와 누적 생존자 수는 각각 16,584명과 13,857명이고 2010년과 비교하여 220%씩 증가하였다.
내국인 HIV 감염인의 거의 대부분은 남성으로 2019년 신규 감염인 중에 94.7%, 누적 감염인 중 93.2%, 누적 생존자 중 93.3%가 남성이었다 .
2019년에 내국인 HIV 신규 감염자 가운데 20~29세와 30~39세가 각각 36.3%(365명)와 25.7%(258명)였고, 20~30대 젊은 남성이 전체 신규 감염의 60.4%를 차지하였다.
특히, 25~34세에서 428명(남자 416명)이 진단되어 가장 높은 비율인 42.6%(남자 41.4%)을 나타내었다. 15~24세 연령대에서도 141명(남자 139명)이 감염되어 35~44세 및 45~54세의 신규 감염자 수와 비슷하였다
1995년부터 2019년까지 5세 구간 연령별로 HIV 신규 감염 추세를 보면, 2010년까지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는 양상이었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20~24세, 25~29세, 30~34세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였고, 다른 연령대는 안정적이었다.
2016년부터 20~24세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감염 발생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25~29세와 30~34세는 급증하였다.
2012년에 진단된 HIV/AIDS 내국인은 모두 7,788명이었고 그중에 50~59세가 1,518명(19.5%), 60세 이상은 845명(10.9%)이었다.
이후 점차적으로 고령화되어 2019년에는 진단된 HIV/AIDS 내국인 총 13,857명 중 50~59세는 2,958명(21.5%), 60세 이상은 2,145명(15.5%)이었다.
임수현(비뇨기과전문의
)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에 처음 2명(내국인 1명, 외국인 1명)의 HIV 감염자가 확인되었고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1998년에는 137명이 진단되었다.
2000년 전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8년에 900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었고 2010년에 837명으로 다소 감소하였다가 다시 증가하여 2019년에는 1,222명(1998년 대비 890% 증가, 2010년 대비 46% 증가)이 감염되었다.
누적 감염자 역시 1985년 이후 서서히 증가하여 2000년에 1,166명,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로 2010년에 7,703명, 2019년에는 18,724명(2000년 대비 1600% 증가, 2010년 대비 240% 증가)을 기록하고 있다.
1985년에 1명의 내국인 HIV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후 꾸준히 증가하여 1998년에 129명이 진단되었다.
2000년 전후에 신규 HIV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6년에 749명을 기록하였고 이후 2012년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868명으로 증가하였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013명, 1,081명으로 다시 급격하게 감염자가 늘어났다가 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9년에는 1,005명(1998년 대비 780% 증가, 2010년 대비 30% 증가)이 진단되었다.
내국인 HIV 누적 감염자와 누적 생존자 수는 각각 16,584명과 13,857명이고 2010년과 비교하여 220%씩 증가하였다.
내국인 HIV 감염인의 거의 대부분은 남성으로 2019년 신규 감염인 중에 94.7%, 누적 감염인 중 93.2%, 누적 생존자 중 93.3%가 남성이었다 .
2019년에 내국인 HIV 신규 감염자 가운데 20~29세와 30~39세가 각각 36.3%(365명)와 25.7%(258명)였고, 20~30대 젊은 남성이 전체 신규 감염의 60.4%를 차지하였다.
특히, 25~34세에서 428명(남자 416명)이 진단되어 가장 높은 비율인 42.6%(남자 41.4%)을 나타내었다. 15~24세 연령대에서도 141명(남자 139명)이 감염되어 35~44세 및 45~54세의 신규 감염자 수와 비슷하였다
1995년부터 2019년까지 5세 구간 연령별로 HIV 신규 감염 추세를 보면, 2010년까지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는 양상이었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20~24세, 25~29세, 30~34세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였고, 다른 연령대는 안정적이었다.
2016년부터 20~24세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감염 발생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25~29세와 30~34세는 급증하였다.
2012년에 진단된 HIV/AIDS 내국인은 모두 7,788명이었고 그중에 50~59세가 1,518명(19.5%), 60세 이상은 845명(10.9%)이었다.
이후 점차적으로 고령화되어 2019년에는 진단된 HIV/AIDS 내국인 총 13,857명 중 50~59세는 2,958명(21.5%), 60세 이상은 2,145명(15.5%)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