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의 샘터

성지에세이53. 혼합종교의 실상 텔아라드

이성수
2019-02-20
조회수 181

텔 아라드.

이곳에는 가나안시대와 왕국시대 유적이 공존한다.

 가나안의 신상숭배문화가 왕국시대로 고스란히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sacrifice.

(남신과 여신을 모셔놓고 제물을 바치던 곳)

가나안종교는 우상숭배를 예표한다. 가나안족은 함의 자손이다. 노아로부터 함에게로 격발된 저주는 손자 가나안에게로 귀결된다. 가나안의 자손들은 팔레스타인지역에 정착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육상무역로와 해상무역의로를 개발한다. 이스라엘민족이출애굽하여 이곳에 오기젓까지 그들은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아올린 페니키아를 중심으로 엄청난 규모의 신전도시 바알백을 베카계복에 건설하고 가나안의 후손 전 부족이 합심하여 우상숭배 문화를 전세계로퍼트린자. 천신으로서 남신을 예표하는 바알신과 지신으로서 여신을 예표하는 아세라신은 지역과 국가에 따라 이름과 모양만 다를 뿐 기본 프려임은 같다. 번영을 상징하는 바앐ㄷㆍㅇ배와 풍요다산을 상징하는 아세라숭배는 항상 짝을 이루어 등장한다. 그럴수밖에. 이두신은 부부신이다. 결혼이 이루어져야 번영과 풍요가 오기때문에 숭배자들은 계속 두 신을 결혼시키기위해 신들을 성적으로 자극시키기 위한 의식을 거행한다. 그래서 가나안우상숭배는 곧 성적쾌락을 종교의식의 중심에 놓을수밖에 없다. 모계사회구조가 아세라산당문화에 고스란히 배어있는 이유이기도하다. 이산당문제는 유대 역대왕들중 유일하게 요시야만이 완벽하게 때려부순다. 그 유명한 불의 사자 엘리야도갈멜산 영적대결에서 이기고도 아세라산당을 척결하지 못한다. 갈멜산상에몰려왔던 백성들의 눈에 비친 사실은 바알신보자 야훼신이 더 세구나. 그래서 여신의 짝으로 는 패배한 바알신보다 야훼신이 더 잘 맞는다고 보일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당시 가나안 땅에 살던 이스라엘백성들의 가치관이었다. 다윗이후 400년이 지나도록 이 문적는 나날이 깊어져 갔고 이것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결국 산당숭배를 극복하지 못한 남북왕국은 멸망하고 말았다.

신20:10-18, 수9:1-6에 나타난 extinction(진멸) 명령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일컬어 가치관전쟁, 문화전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