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사역본부

인도봉사이야기6

이성수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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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이제 끝날이 단 이틀 남았어요. 포기하고있던 트럭이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사단에 활기가 솟구칩니다. 이틀만에 42평건축을 해내야합니다. 다섯명의 기술진과 8명의 남자청년들은 개미처럼 달라붙어 일을합니다. 오직 일만합니다. 눈동자가 반뜩거립니다. 14개의 기둥과 트러스를 용접하여 세우고 외벽을 맞춰나갑니다. 손발이 아주 잘 맞습니다. 느혜미야와 백성들의 성벽축성작업보다 훨씬 빠른것이 틀림앖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주민들이 와서 구경합니다. 그들의 눈에는 우리가 하는 공정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것입니다. 세상에... 이틀만에 집을 짓다니....우리도 놀랐습니다. 이건 정말 말도안되는 일이죠. 그런데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와우! 하나님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