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도 먹어야한다. 더구나 점심 저녁때마다 100~150명 이상의 식솔들이 퀭한 눈으로 밥달라고 쳐다보는데 심각한 고민이었다. 한국에서 보낸 식자재는 오지않고 매일 이곳시장에서 장을 봐다가 밥을 하는게 여간 부담이 아니다. 그러나 어쩌랴. 일단 잘먹고 봐야지. 첫날엔 짜장밥. 둘째날엔 카레밥 세째날엔 닭죽 네째날엔 김치찌게와 돼지수육과 돌판구이 그리고 짐이 도착한 토욜부터는 햇반 컵라면 김 참치캔을 이곳 어린이 주민 성도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 얼떨결에 셰프로 임명된 박현식교수님과 주방팀으로 고생한 호영이 예리 아주 훌륭했어요. 맛은 불문하고 무조건 잘 먹었어요. 특히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방 취사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그대들이 있었기에 굶지 않고 배탈도 안나고 힘내서 일 잘했으니 탱큐 소 마치여.
봉사도 먹어야한다. 더구나 점심 저녁때마다 100~150명 이상의 식솔들이 퀭한 눈으로 밥달라고 쳐다보는데 심각한 고민이었다. 한국에서 보낸 식자재는 오지않고 매일 이곳시장에서 장을 봐다가 밥을 하는게 여간 부담이 아니다. 그러나 어쩌랴. 일단 잘먹고 봐야지. 첫날엔 짜장밥. 둘째날엔 카레밥 세째날엔 닭죽 네째날엔 김치찌게와 돼지수육과 돌판구이 그리고 짐이 도착한 토욜부터는 햇반 컵라면 김 참치캔을 이곳 어린이 주민 성도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 얼떨결에 셰프로 임명된 박현식교수님과 주방팀으로 고생한 호영이 예리 아주 훌륭했어요. 맛은 불문하고 무조건 잘 먹었어요. 특히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주방 취사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그대들이 있었기에 굶지 않고 배탈도 안나고 힘내서 일 잘했으니 탱큐 소 마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