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봉사일정을 마치고 모두가 감사함과 뿌듯함을 가슴가득안고 마무리여정에 올랐다. 디마푸르에서 콜카타를 거쳐 첸나이로 가는 마지막여정이다. 그러나 출발부터 삐걱댄다. 인디고항공의 비행기가 두시간넘게 딜레이 되었다. 공항에서 배회하기도 그렇고 점심도 먹어야하고 문제다. 그래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 쉬다가 패스트푸드로 점심을 때우기로 했다. 아쿰목사의 동생 와팡내외가 거금을 들여 피자,후라이드치킨 햄버거를 잔뜩 사왔다. 아낌없는 섬김에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고 다시 공항으로 와서 보딩을 하는데 이게 또 뭐냐?결재카드를 달란다. 아니. 한국에서 이미 다 결재했는디? 그래서 왜달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확인차원이란다. 에구. 이 나라는 왜 이리 번거롭냐? 한국으로 전화해서 카드사진받아 확인시켜주고 나서야 보딩이 시작되었다. 비행기는 두시간 30분 늦게 출발하여 콜카타에 5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첸나이행비행기가 우리를 기다려 줄것을 믿고(이는 국제항공법상 당연하다) 환승통과해서 보딩하는 곳으로 왔을때 우리는 비행기가 출발했다는 소리를 듣고 황망했다. 항공사 직원에게 왜그러냐고 항의하고 따지고 윽박지르며 대책을 내놓으라고 하자 내일아침비행기로 가란다. 아니 이게 무슨 강아지 풀뜯어 먹는 소리여?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항공사는 요지부동이다. 짙은 안개로 인해 딜레이 된것이라고 자기네는 책임없다고 정당성을 주장했다. 천재지변은 이해하지만 당연히 기다려 줘야지 왜 그냥 갔느냐고 러시아말로 따졌지만 완전 견무시. 델리에 있는 현지 여행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둘중하나, 오늘밤안으로 대체항공권을 해주든지 아니면 호텔과 버스를 대주든지 하라고 요구했다.
결국 세시간이 지나서야 두번째 안으로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버스타고 호텔로 가면서 요나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인도봉사는 처음부터 삐걱대는 상황에서 "요나의 법칙" 컨셒으로 진행되었고 마무리까지도 초지일관이다. 모두가 는을 번뜩이며 생각하기를 아! 오늘밤은 어떤 인생을 바다에 던져야 하나? 도마순교지를 향해 가는 길이 꼬인것은 요나적 시각이 아니라 섭리적 차원으로 봐야한다고 하는 말씀을 나누었다. 역시 말씀의 능력은 위대하다. 번뜩이던 눈동자들이 한결같이 셔터를 내리고 누군가의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평안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했다.
결국 세시간이 지나서야 두번째 안으로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버스타고 호텔로 가면서 요나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인도봉사는 처음부터 삐걱대는 상황에서 "요나의 법칙" 컨셒으로 진행되었고 마무리까지도 초지일관이다. 모두가 는을 번뜩이며 생각하기를 아! 오늘밤은 어떤 인생을 바다에 던져야 하나? 도마순교지를 향해 가는 길이 꼬인것은 요나적 시각이 아니라 섭리적 차원으로 봐야한다고 하는 말씀을 나누었다. 역시 말씀의 능력은 위대하다. 번뜩이던 눈동자들이 한결같이 셔터를 내리고 누군가의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평안의 바다로 항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