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2020.07.05 리더교육간증 - 고등부 회장 허평강 학생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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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하늘샘 고등부에 다니고 있는 허평강 학생입니다. 이번년도 고등부 리더훈련을 통해 느끼고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매일 매일 말씀 묵상 가운데 새로운 음성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리더훈련을 받기 전 말씀묵상을 남는 시간에 주로 했었습니다. 나의 할 일을 다 마치고 난 뒤 시간이 남으면 하고 시간이 남지 않으면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것입니다.

고등부 리더교육을 하면서 몇가지 규칙을 정하였습니다. 바로 그 규칙 중 하나가 말씀묵상을 매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말씀묵상을 숙제처럼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그저 하나의 과제처럼 수행하였습니다. 그렇게 말씀묵상을 평소와 같이 하던 중 하나님께서 발견하게 하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의 말씀의 적용입니다. 신기하게도 하루하루 나의 적용들과 말씀 묵상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 날에 꼭 나에게 필요했던 말씀과 음성들이 있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의미 없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음성들을 따르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매일 저에게 말씀묵상으로 힘과 능력을 주셨고 오늘 하루를 어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지를 알려주셨습니다. 리더인 제가 먼저 말씀묵상이 되어야 했습니다.

두번째로는, 모든 고민과 걱정을 알아주시고 해결책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항상 고민과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사용하실까?, 내가 교회에서 해야 할 하나님의 일들이 무엇일까? 앞으로의 세상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런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리더훈련 과정중 3강에 구원받은 자의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기도와 승리와 사죄와 인도의 확신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내가 너무 믿음이 부족했구나, 하나님의 자녀로 가져야 할 기본적인 확신이 부족했다는 것을요. 주님께서 내 삶을 인도하신다는 확신 없이 고민을 하였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모든 고민과 걱정을 거두시고 말씀으로 평안과 진리의 길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리더인 제가 이런 확신가운데 고등부친구들에게도 이 확신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공동체와 교회와 많은 영혼들을 사랑할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넓으신 사랑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리더훈련이 끝난 뒤 항상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자 그럼 말씀을 배웠으니 어떻게 살아갈래?” 라는 질문을 계속 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항상 대답은 똑같았습니다 “말씀대로 살아야지!” 그럼 또 물어보았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무엇인데??? ...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값없이, 대가 없이 한량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저에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배우며 교회에게 공동체에게 참 감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같이 말씀을 배우며 교제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소중함, 편히 교회에서 말씀을 맘껏 배울수 있다는 감사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공동체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고등부 내에 믿음이 약한 친구들이 더 힘있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돕고 예배와 교제의 자리로 나아오도록 리더로서 섬길 것입니다.

낮은 자로 오신 예수님처럼 더욱 하나님 앞에 낮아지며 교회와 공동체와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에 안아주는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고 결단합니다. 나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들을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또한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길 주님 앞에 결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