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2021. 5. 30. 제자훈련간증 - 이은비B 청년

2021-05-30
조회수 244


안녕하세요 대학부 이은비입니다.

처음 scl을 시작하게 된 건 그냥 대학부에서 scl 얘기가 나오고 얼떨결에 시작하게 되어서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점차 scl양육을 받으면서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실 때 준비된 자이고 싶어졌고 그래서 열심히 하자라고 더 마음먹었습니다.

이 시간 scl양육을 통해 저에게 일어난 변화를 나누고자 합니다.

 

1.하나님의 말씀이 제 삶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졌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것을 자세히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 순종함으로 더 나아가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확신하지 못하고 말씀에 힘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소극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은혜만 바라고 나 자신은 내어드리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게 하셨고 하나님께 솔직하게 나의 부족한 모습을 모두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더 알게 될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2.기도의 힘을 알게 하셨고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16장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기도는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살게 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의 문제들을 온전히 맡겨드리고 고백하는 삶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기면증 때문에 힘들다고 누군가에게 얘기하면 기도하면 해결될 거야~ 이런 말들이 좀 야속하거나 싫었습니다. 기도를 했는데도 고쳐주지 않으신 것은 그러면 왜 능력이 있으심에도 고쳐주시지 않으시는 거지? 라고 생각하며 그냥 습관처럼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기도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중요한 조건은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말씀이 내 안에 거해야 되는 것인데 저는 하나님 안에 거하지 못했고 말씀이 내 안에 거하지 않았음을 교육을 통해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먼저 기도로 나아가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 고쳐주세요, 이 문제를 해결해주셔야만 돼요 라고 하나님께 강요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보다 저의 마음을 더 잘 아셨습니다. 기도를 통해 제 마음, 감정 등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저를 위로하셨고 기도를 통해 제 안에 있던 감정들을 만나고 나서는 예전처럼 우울하고 무기력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들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해낼 수 없을 것 같던 그곳에서 벗어나게 하셨고 기쁨과 희망과 활기찬 마음을 주셨습니다.

 

3.공동체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같이 scl 하는 자매님들과 양육해주시는 권사님과 함께하면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되고 함께 하니까 더 좋았습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것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기 더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도 서로 교제하고 나눔으로 더 이해할 수 있다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매번 매순간 나를 지키시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 덕분에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시간 ,사람 다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