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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4. 제자훈련간증 - 김영은 집사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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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때로는 피할길로, 때로는 고통으로, 때로는 형통으로 결국에는 감사하도록, 수많은 경험을 주셨지만 주님을 간증하는 것은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저는 주님을 간증하기에 부족한 사람이지만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로마서5:9) 말씀 의지하여 구원의 은혜를 받은 주님의 자녀요, 제자로서만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편직장일로 대전에 이사 갔다가 천안에 다시 오게 되었고 이사 가고 오는 과정에서 평생영적기념비가 되도록 살아계신 주님을 경험하게 하시므로, 주여호와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라는 교훈을 주셨고, ′선한곳으로 인도하소서′ 라며 교회기도를 하던 중, 작년6월에 하늘샘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 하게 되었습니다. 새가족 교육 마지막 주에 SCL 성경공부를 제안 받았을 때, 말씀의 갈급함으로 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성경공부 시작할 시기가 돌아오니,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제자훈련이나 사역훈련 등 1년과정의 훈련을 여러번 받았는데 1년 과정 성경공부를 또 해야 하나? 하는 교만의 마음이 저를 엄습해왔습니다.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과 네가 다를게 무엇이냐′ 하는 마음의 찔림으로 즉시 깨닫게 해주셨고 “주의 말씀은 내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라고 늘 고백했던 잠언말씀을 의지하여 시작 하게 되었으며 SCL 성경공부 중에 깨닫게 하시고 회복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육신의 일에만 치우친 기도생활과 염려하는 저의 영적상태를 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6:31)

“그런즉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마6:33) 말씀으로 하나님 뜻을 구할 때 주시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도 이미 누리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육신을 위한 기도에 치우쳐 진정한 평안이 없었던 저에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말씀으로 평안을 주셨고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요14:13) 말씀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는 올바른 기도를 회복하도록 다시 깨닫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도록,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며 말씀으로 분별해야 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때로는 쓴뿌리가 살아나서 마음의 고통을 받기도하고, 육신의 안일함을 도모하는 등, 온갖 사탄의 유혹에 넘어질 연약함속에서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벧전5:8)는 말씀을 통해 사탄의 계략에 넘어지지 않게 분별하고 기도에 더욱 힘써야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16:17) 말씀으로 승리하도록 작은 실천도 행하게 하셨습니다. 서울장거리 출근 할때 기차안에서는 말씀과 묵상기도로, 직장 가기 전 기도를 하도록 변화시켜 주셨으며, 하루를 마무리 할때는 저희 세식구가 모여 기도와 말씀묵상으로 주님께 감사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습관을, 지난 5년 전부터 끊이지 않고 지켜오게 하시므로, 주님말씀과 늘 동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세 번째는 생활속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작은 실천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저의 모습이 다 드러나는 직장안에서 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믿음을 잃어버린 직장동료들을 긍휼히 바라보게 하시므로, 그들에게 주님을 증거하도록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 (데전5:16~17)말씀처럼,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제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살기를 소망해보며 간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